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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전력 수마뜨라 1,400Km 초고압 송전망 부설 프로젝트 시작 경제∙일반 편집부 2015-10-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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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전력 PLN이 수마뜨라 지역 내 총 연장 1,400Km의 송전선을 부설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현지언론은 24일 전했다.
 
PLN은 최근 국영건설사 와스끼따 까르야(PT. Waskita Karya)와 2개 구간의 부설 공사에 대한 도급계약을 체결했으며, 2018~19년 중 완공 및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남부 수마뜨라 무아라 에님군에서 아쩨 랑사시까지 1,400km를 잇는 500kV(킬로볼트) 초고압 송전선을 부설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22조루피아가 투입된다.
 
PLN은 이 가운데 ▲잠비주의 뉴 아우르 두리(New Aur Duri)서부터 리아우주 쁘라납까지의 235Km 구간과 ▲리아우주 쁘라납에서 쁘라왕까지 160Km 구간에 대해 와스끼따 까르야와 ​​부설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두 구간의 투자액은 각각 3조8,800억루피아, 2조8,300억루피아이며 모두 3년 이내에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남은 1,005Km 부설 사업에 대한 입찰은 내년으로 계획되어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는 이처럼 국영기업 간 협력사업을 확대하여 정부의 인프라 정책 진행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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