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10월 소비자물가지수 6.25% 상승… 전월보다 소폭 하락 경제∙일반 편집부 2015-11-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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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6.25% 상승했다고 밝혔다. 10월 CPI 상승률은 식품 등의 물가 상승이 더뎌지면서 9월 상승률인 6.85%보다 0.08% 소폭 하락했다.
BPS 에 따르면 10월 재료 부문 CPI 상승률은 6.85%로 전월 8.26%보다 축소됐다. 주택·수도·전기·가스·연료도 전월 5.78%였던데 반해 4.78%로 삭감했다.
의류는 4.15%, 교육·오락·스포츠는 4.31%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도시별 10월 CPI를 살펴보면 전체 82개 도시 중 44개 도시에서 디플레이션이 발생했다. 수마뜨라의 23개 도시 중 14개 도시에서 각각 디플레이션이 발생했다.
BPS 관계자는 이날 기자 회견에서 연말에 소비가 왕성해지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나 재료 가격은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남은 2개월의 물가상승률은 전월 대비 0.5%~1.0% 정도에 맞는 관측을 보여주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올해 인플레이션 타겟은 3~5%대이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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