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라이언 에어 '요우커' 잡기에 나서나 중국 신규취항 추진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11-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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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저가항공사(LCC) 라이언 에어는 내년부터 중국 주요도시로의 신규취항을 추진하고 있다.
2일 로이터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라이언 에어 측은 중국 항공의 광저우, 상하이 등 취항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일 에드워드 시라잇 라이언 그룹의 사장은 “중국은 최대 시장 중 하나”라면서 전체 매출에서 중국 노선이 차지할 비중은 향후 5~7%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라이언 에어는 현자 자회사 바띡항공, 윙스항공 등을 포함하여 인도네시아 내 126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라이언 에어 측은 2030년까지 항공기 794대를 조달할 계획도 갖고 있다.
한편 에드워드 사장은 내년으로 예정된 라이언 에어의 기업공개(IPO)에 대해 시황이 좋지 않은 관계로 연기할 의향을 밝혔다. 라이언 에어는 당초 내년 1분기(1~3월)에 IPO에 나서 10조 루피아를 조달할 계획이었다.
한편 국영 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발리~광저우 노선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위 노선은 11월 23일부터 운항이 개시된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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