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섬유 산업 채용 증가…희망 보여 경제∙일반 편집부 2015-11-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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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조정청 BKPM은 인도네시아 의류제조업자들이 올해 상반기 수천 명의 근로자를 강제 해고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근로자들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섬유협회(API)는 섬유 산업 기업들이 생산비 상승과 국내 판매량 하락으로 인해, 총 150만 명의 근로자 중 6천 명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섬유 산업계의 느린 경제 성장에도 불구, 중부 자바 보요라리(Boyolali)에 기반을 둔 의류 제조업체 에코 스마트(Eco Smart)는 4월부터 7,500명의 근로자를 채용했고 10월에는 1,421명을 채용했다.
투자조정청은 섬유 산업 투자액이 작년 동기대비 25% 성장한 4조 6천 5백억 루피아였으며, 산업의 현상 유지를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투자조정청 회장 프랭키 시바라니는 “협회가 노동 집약적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실업률이 급증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5일,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인도네시아 8월 실업률이 6.18% 상승하여 1억2,200만 명의 근로자 중 760만 명이 실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724만 명이 실업하여 실업률 5.9%를 기록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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