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모바일 게임 산업 45% 성장할 것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11-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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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인도네시아 모바일 게임 산업의 수익이 매해 45%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자 자카르타글로브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되어 근 5년간 성장 속도보다 2배나 더 높다.
한 해 모바일 게임업계 수익은 3억 2,100만 달러로 예상된다. 독일 마케팅 리서치 기업인 뉴주(Newzoo)에 따르면 지난해 위 업계 수익은 1억 8,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뉴주 측은 모바일 게임 분야는 인도네시아 온라인 게임 수익의 52%를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텔콤셀과 XL 악시아따, 인도삿 등이 4G 통신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는 덕분에 모바일 게임 시장도 더불어 성장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뉴주 사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현재 4,280만 명의 인도네시아인이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56%는 게임을 하는 데 돈을 지불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게임 개발사인 어게이트 스튜디오(Agate Studio)는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이 장밋빛이라는 데 동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매출은 온라인 PC 기반 게임에서 나오고 있지만 모바일 게임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어게이트 스튜디오 대표인 알리 위드히아사는 “향후 모바일 플랫폼에 이용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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