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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반둥, 더 큰 도약을 위한 투자 ‘긴급’ 무역∙투자 편집부 2015-11-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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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자바 반둥(Bandung)시 행정부가 사회기반시설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특별 행정기구를 설치, 정부-민간 합작 사업(Public Private Partnership- PPP) 사기업 투자자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반둥 시장 리드완 까밀(사진)은 도시개발계획을 위해 관련 부처 각료들과 회의를 했으며, 혁신을 위한 투자의 필요성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개발계획부(Bappeda)에 PPP에 특화된 기술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특별 기관 개설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만약 특별 기관을 개설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Bappeda는 외부 전문가를 고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5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반둥 시는 자카르타에서 동남쪽으로 140km 떨어져 있으며, 국가가 개발한 가장 큰 도시 중 한 곳이자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이다.
 
시장은 2018년까지 지역 사회의 다양한 사회기반시설을 개발하기 위해 58조 9천억 루피아(US $4.30 billion)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예산으로는 6% 정도만 충당할 수 있으며, 나머지 금액은 제삼자에 의해 조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반둥 시는 지역 예산 5조 2천억 루피아의 57.6%인 3조 루피아를 지역 사회기반시설개발을 포함한 서비스 개발 비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시장은 반둥에서 진행 중인 62개의 우선개발사업 중 45개의 사업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중 14개 사업은 투자가 ‘긴급’ 상황으로 분류되어 있다.
 
14개 사업 중에는 반둥 인뜨라 도시 고속도로 사업 12조 1,800억 루피아, 케이블카 개발 사업 6조 8,500억 루피아, 반둥 모노레일 사업 6조 7,400억 루피아가 있다.
 
올해 초 반둥 행정부는 건축 기업 아딧야 다르마뿌뜨라 쁘르사다(PT Aditya Dharmaputra Persada)와 함께 1,200억 루피아가 투자되는 케이블카 원형 건설 사업을 계약한 바 있다.
 
야딧야의 CEO 산자야 수실로는 최근 “케이블카는 관광 목적으로 건설 되며, 최대 10명이 수용 가능하다. 케이블 카 간의 간격은 50m로 운영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최근 PPP 자금 마련을 위한 정부 규제를 발표하여 정부와 비즈니스 단체 간 기반시설개발 협력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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