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가루다항공, 파푸아뉴기니 노선 취항 교통∙통신∙IT yusuf 2013-06-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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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포트모르즈비 1주에 두 대씩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가 오는 8월 파푸아뉴기니의 수도 포트모르즈비에 취항할 것이라고 자카르타글로브가 17일 보도했다.
이로써 오세아니아 지역의 미개척 시장에도 자카르타에서 출발하는 모르즈비 행 항공편이 생긴다. 이 노선은 자카르타와 태평양 지역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망인다안 교통부 장관은 “피터오닐 파푸아뉴기니 총리가 지난 17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으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예방하여 양자회담을 갖고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며 “파푸아뉴기니의 국영항공사인 에어뉴기니 항공사 또한 수카르노 하따 국제공항에서 포트모르즈비 국제공항까지 연결하는 노선을 취항한다” 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가루다항공은 한 주에 두대의 항공편을 제공할 것이다. 가루다는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을 거쳐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 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현재 가루다와 에어뉴기니 항공사는 모든 준비를 끝마친 상태이다” 고 전했다.
지금까지 자카르타에서 태평양 영역을 오가는 직항 편은 없었으며 여행자들은 호주에서 환승해야만 했다. 망인다안 장관은 “피지와 같은 태평양 지역도 자카르타 노선을 취항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마리엘까빵에스뚜 관광창조산업부 장관도 이날 인도네시아와 파푸아뉴기니가 양국 관광산업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해마다 요트랠리 행사가 열린다. 내년에 열리는 ‘2014 파푸아 라자암빳 요트축제’는 파푸아뉴기니의 관광지역으로 알려진 라자암빳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리는 현재 이 축제의 범위를 확장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와 파푸아뉴기니는 금년 초 유도요노 대통령이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한 이후부터 경제, 무역, 투자분야에서 협력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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