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2017년엔 인도네시아 EC시장이 ASEAN 중 최대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6-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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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협회(idEA)는 오는 2017년에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EC) 시장 규모가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역내 최대인 250억~3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며, 인터넷환경 개선과 신규업체들의 시장 진입 등으로 더욱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27일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다니엘 idEA 회장은 "EC 시장의 매력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에 있다"며 “점차 훌륭한 인터넷망이 구축되고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들도 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니엘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EC 관련법 제정은 시장규제 강화를 충분히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허술한 관련법이 오히려 EC 시장을 정체시키는 악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idEA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 EC 시장 규모는 약 13억 달러였다. 말레이시아(13억 달러)와 비슷했으며 싱가포르(17억 달러) 보다는 작았던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에는 각각 싱가포르가 70~100억 달러, 말레이시아가 100억~15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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