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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EU, 인도네시아에 지리적표시(GI) 적용 제안 무역∙투자 편집부 2015-07-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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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는 인도네시아 정부에 지리적표시(Geographical Indication 이하 GI)를 자국 고급 상품에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세계 시장에서 품질을 보증하고 제품 가격을 인상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리적 표시(GI)란 출처표시(indication of source)와 원산지명칭(appellation of origin)의 양자 개념을 모두 포함하는 상위 개념으로 일정한 상품이 특정 지역에서 기원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단어, 기호, 색채 또는 도안을 나타내는 것(파리협약 제1조) 과 상품의 품질이 자연적이며 인위적인 것을 포함한 지리적 환경에 기초한 경우에 한하여 그 상품이 특정 지역에서 기원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명칭(리스본 협정 제2조 제1항)을 뜻한다.
 
EU 대표단은 북부 술라웨시의 시아우섬(Pulau Siau)을 방문해 GI를 취득해야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EU 관계자는 “시아우섬은 세계적으로 가장 좋은 품질로 불리는 육두구(Pala)를 비롯해 우선적으로 GI를 취득해야 할 상품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EU는 인도네시아 무역부와 협력해 GI 취득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산 육두구는 세계 시장 점유율 75%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가 인정하는 GI 제품은 아쩨 꼬삐 가요(Kopi Gayo)를 비롯한 31개로 알려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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