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텍스 홀리데이’ 법인세 면세 기간 늘어나나 경제∙일반 편집부 2015-07-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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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방 브로조느고로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최근 ‘텍스 홀리데이(tax holiday)’ 기간을 늘릴 의향을 밝혔다.
텍스 홀리데이는 일정 기간 동안 기업에 대한 세금을 감면해주는 것으로, 기업들은 경기 둔화로 악화된 경영 여건 개선 차원에서 텍스 홀리데이를 지지하고 있다.
현지 언론이 2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은 기초 금속 및 기계 제조업, 석유 가스, 신재생 에너지, 통신 장비 제조업 등 5개 분야에 1조 루피아 이상 투자한 곳으로 위 요건에 충족되면 5~10년 동안 법인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밤방 재무부 장관은 법인세 면제 기간을 15~20년으로 연장해 기업들을 지원할 견해를 밝혔다. 또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분야를 확대할 계획도 제시했으나 구체적인 업종은 언급되지 않았다. 밤방 장관은 최소 투자액은 기존과 같은 1조 루피아로 동결됐으며 텍스 홀리데이 승인을 받지 못한 기업이 재신청하는 것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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