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모빌 일본계 광고 회사와 디지털 마케팅 합작회사 개시 경제∙일반 편집부 2015-07-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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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디지털 광고 회사 디지털 애드버타이징 컨소지엄(DAC)와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대기업 인도모빌 그룹은 합작회사 ‘DAX’를 설립, 7월부터 영업을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합작회사 DAX는 인도모빌의 소비자들의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분석하여 마케팅에 활용하는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을 핵심으로 한 마케팅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홍보를 지원한다. 사측 관계자는 수년 내에 몇 백억 루피아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DAX 관계자는 자카르타에 설립되었으며, 인도모빌이 취급하는 폭스바겐(VW)의 현지 책임자 앤드류 나스리가 사장직을 겸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DAC는 DAX 집행 임원 1명과 본사 일본인 직원 3명을 파견, 현지직원 5명과 함께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DAC는 일본에서 전개하는 DMP ‘AudienceOne’을 제공함으로써 인도모빌이 보유한 데이터의 중앙관리 및 마케팅 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인터넷 보급이 급격히 확대되자 인도모빌 측은 모든 계열사의 데이터를 중앙에서 관리하고, 소비자 분석 및 광고 타겟팅 등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필요를 느끼고 있었다.
인도모빌은 닛산 자동차와 스즈키, 히노 자동차, 독일 아우디, 볼보 등의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으며 자동차 판매 이외에도 자동차 렌트 등의 서비스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영국계 리서치 회사는 인도네시아 인터넷 광고 시장 규모가 13년 2억 6,300만 달러에서 2016년에는 12억 8,000만 달러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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