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KAI 2014년도 매출액, 전년대비 20% 성장 목표 <국영철도회사> 무역∙투자 Zulfikar 2014-04-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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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자카르타와 수라바야 잇는 트랜스 자바 복선철도 운행 ∙∙∙ 연간 컨테이너 1백만개 운송
<727킬로미터>
인도네시아 국영철도회사 KAI(Kereta Api Indonesia)가 금년 매출을 승객 및 물류사업 부문 전반에 걸쳐 전년대비 2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
KAI의 수긍 쁘리요노 대변인은 23일 “KAI는 전년대비 20% 증가한 9조7천억루피아의 매출성장을 타겟으로 잡고 있다” 며 “지난해 총 매출의 52%가 승객부문에서, 나머지 약 47%는 물류부문이 차지했다. 올해에는 물류부문에서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지난해 KAI 순익은 5,600억루피아로 이는 전년대비 4,250억루피아보다 약 31.7% 증가한 수치다.오는 6월 자카르타와 동부자바 수라바야를 잇는 트랜스 자바 복선철도가 운영되면, KAI는 국영철강 끄라까따우 스틸, 시멘 제조업체인 뻬떼 시멘 그르식과 같은 주요 기업들에게 더 빠르고 향상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긍 대변인은 이전에 KAI는 지난 3년간 복선철도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차 100대와 대형화물차 1,200대를 준비해왔다고 보고한 바 있다.
자바 북부해안지역인 빤뚜라 해안을 통과하는 트랜스 자바 복선철도는 자카르타에서 수라바야까지 길이로 총 727킬로미터이며, 연간 1백만개의 컨테이너를 운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복선철도는 일일 다닐 수 있는 열차의 수를 기존의 84대에서 200대로 늘림에 따라 도로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조5천억루피아가 투입된 금번 KAI의 트랜스 자바 복선철도 프로젝트는 화물열차가 일일 15번 오고가며 500개의 컨테이너를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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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AI의 자회사인 뻬떼 끄레따 아삐 로지스틱(Kalog)의 까르야 바띡 까반 부사장은 “아직 모회사(KAI)에 큰 매출을 기여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에 있진 않지만, 트랜스 자바 복선철도 운영으로 인해 인도네시아 물류시장의 성장잠재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며 “자동차 기업에서 광산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이 KAI의 물류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큰 관심을 보였다” 고 말했다.
까르야 부사장은 “Kalog는 지난해 2,940억루피아의 매출을 달성했는데 이는 전년도 매출액 1,210억루피아의 145% 증가한 수치다” 며 “뻬떼 인도시멘트 뚱갈 쁘라까르사 시멘트 제조업체와의 협력 하에 시멘트를 서부자바 보고르 남보지역에서 동부자바의 깔리마스 지역까지 수송하는 계획은 자사 매출에 큰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복선철도 운행 가이드에 맞춰 화물터미널 용량도 늘릴 계획이다” 고 밝혔다.
현재 끄레따 아삐 로지스틱 회사는 자카르타 딴중쁘리옥항의 숭아이 라고아 터미널, 서부자바 뿌르와까르따 지역의 찌붕구르 터미널, 서부자바 찌까랑의 찌까랑 드라이 터미널, 수라바야의 와루 터미널과 깔리마스 터미널 총 5개의 화물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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