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프라 갖춘 브까시·스르뽕 등 외곽지역 오피스 수요↑ 건설∙인프라 Dedy 2014-03-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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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시마뚜빵·뿌리인다·슬리피 등 ‘2차 지역’ 수요도 급증
2차 지역(Secondary Area)으로 불리는 TB시마뚜빵, 뿌리인다, 슬리피를 비롯한 자카르타 외곽의 브까시, 스르뽕, 땅으랑 등 비 비즈니스중심지역(non-CBD)이 새로운 오피스 수요처로 주목받고 있다.
메이리아나 끄수마 콜드웰 뱅커 커머셜연구소장은 11일 “해당 지역에 오피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기존 사무실이 여전히 건물주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카르타 외곽의 오피스 지구는 2차 지역으로 불리는 자카르타 시내 TB시마뚜빵, 뿌리인다, 슬리피 등 지역의 오피스 부동산과 경쟁해야 한다. 이들 지역은 매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리아나 소장은 “자카르타 중심부의 오피스 매매, 임대 가격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중심 비즈니스 구역의 외곽 지역에서 성장이 활발해지고 있다. 중심 비즈니스 구역과 가까우면서 자카르타 중심보다 임대료가 저렴하기 때문이다”라며 “스르뽕과 브까시에 위치한 오피스 매매가격은 제곱미터당 1900만 루피아이며 서부자카르타는 제곱미터당 2400만 루피아이며 가격이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브까시와 스르뽕 지역의 오피스 빌딩에 대한 수요가 향후 2~3년 내 급증할 것이다. 이 지역에는 이미 인프라가 충족되어있기 때문에 수요는 보장받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
한편 존스랑라살레 엔젤라 위바와 마케팅국장은 “브까시, 스르뽕, 빈따로 등에 이미 갖춰진 인프라는 수요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또 다른 요인은 이들 지역이 주거지역과 가깝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르뽕지역의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남부 땅으랑의 오피스 빌딩 입주율은 95%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외곽지역의 오피스 공급은 여전히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TB 시마뚜빵을 통해 스르뽕과 남부 자카르타 간 이동이 편리하다. 스르뽕, TB시마뚜빵, 뽄독인다, 빈따로 등의 오피스 수요가 최근 상승하고 있다. 또한 서부자카르타 뿌리지역~S. 빠르만 지역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뿌리 인다 지역~S. 빠르만 지역은 주거와 상업은 물론 업무, 문화, 교육 등이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상호보완이 가능하도록 연계 개발하여 하나의 도시를 형성하는 주거복합단지(MXD : Mixed Use Development)’로 알려져 있다.
안젤라 국장은 “뿌리 인다는 주거복합단지 성격으로서 사무실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편 동부자카르타는 아직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수요가 침체되어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곳은 남부자카르타와 서부자카르타이다”라고 말했다.- 이전글서부자바 신공항 건설에 삼성물산 ‘관심’ 20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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