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인구 중 80%, 자산운용에 관심 경제∙일반 Dedy 2014-03-05 목록
본문
투자정보 입수처로는 은행이 가장 ‘일반적’
미국의 금융 대기업 시티그룹이 인도네시아 인구의 약 80%가 자산운용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하며 자산 운용수단이 2년 전과 비교해 눈에 띄게 변했다고 밝혔다.
현지언론 미디어인도네시아 3일자에 따르면, 금번 조사는 시티 그룹이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11개국에서 실시됐다. 인도네시아에서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들 중 자산운용에 관심이 높은 응답자가 비교적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 중 실제 자산운용을 활용하고 있는 사람은 10%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운용수단으로 2011년에는 가장 인기가 많은 ‘정기예금’에서 2013년에는 ‘회사채’와 ‘투자신탁’으로 전환되는 양상을 보였다. 투자정보 입수처로는 ‘은행 및 금융기관’이 가장 높은 89%를 차지했으며 ‘가족’이 66% ‘재무설계사’가 56%로 뒤를 이었다.
매월 가계 예산을 세우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55%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산 한도 내에서만 지출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36%에 머물러 필리핀의 39%보다 낮았다.
시티은행 인도네시아 지점의 이르판 부장은 “인도네시아 중산층들의 소모품 지출이 많아 예산 한도를 넘는 소비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이전글할랄인증 받은 日 ‘야쿠르트’ 2014.05.28
- 다음글법인대상 대출성장률, 올해 정체 전망 2014.05.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