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1~8월 신차 판매량 20% 감소한 67만 대 경제∙일반 편집부 2015-09-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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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올해 1~8 월의 신차 판매 대수(출하베이스, 확정치)는 지난해 동기간보다 20% 감소한 66만 7,010대였다. 지난 8월 하순 자카르타와 BSD 지역에서 개최된 국제 모터쇼도 판매 회복의 기폭제로 작용하지 않았다.
상위 15개사 중 13개사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 기간 한국 기아 자동차의 신차 판매 대수는 작년 동기간보다 65% 감소, 쉐보레는 55% 감소, 포드는 52% 감소를 기록했다. 도요타의 판매량은 28% 감소한 20만 3,969대로 시장점유율 31%를 차지했다.
한편 닛산과 메르세데스 벤츠의 이 기간 신차 판매 대수는 플러스 성장을 기록해 각각 49%와 18% 증가했다.
8월 신차 시장은 지난해 동월보다 8% 감소한 8만 9,349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 신차 시장은 12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을 밑돌았다. 상위 15개 사 중 9개사가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도요타는 2% 증가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년 동월 판매량을 웃돌았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Gaikindo) 측은 이 추세를 11월까지 유지한다면 올해 연간 신차 판매 대수는 100만 대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12월 신차 판매량은 7만 대 정도에 그칠 것으로 협회 측은 내다봤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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