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마이크로 보험 가입자 7% 가입한 982만 명 금융∙증시 편집부 2015-09-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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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마이크로 보험(Micro:소액보험)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 금융감독청(OJK)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가입자 수는 982만 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67% 증가했다. 18일 인도네시아 파이낸셜투데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마이크로 보험 상품을 취급한 생명 보험사가 늘고 있는 것이 그 배경으로 보인다.
보험사 수는 1년 동안 23개가 늘어 총 49개사가 되었다. 보험료 총수입은 8,763억 루피아로 전년 동월(1,126억)보다 약 8배로 확대됐다.
보험료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보험금 청구 금액도 증가하는 추세다. 6월 시점 청구 금액은 5,122억 루피아로 전년 동월보다 13배나 껑충 뛰었다. 보험사가 거둬들인 보험료 중 사고·질병 등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이 차지하는 비율인 손해율은 지난해 6월 36%에서 1년 새 58%로 상승했다.
OJK는 관련 부처와 공동으로 협동조합 네트워크를 활용해 마이크로 보험 상품의 판매 확대를 지원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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