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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중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총력 무역∙투자 편집부 2015-09-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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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중국 경제 시장의 증가하는 관광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인도네시아 관광위원회(BPPI)가 관광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BPPI 이사 팟훌 바흐리는 올해 중국 남서쪽에서 가장 큰 지방 도시인 윈난 성(雲南省)의 쿤밍(昆明)과 총칭 시(重慶市)에서 홍보활동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샤먼(廈門), 푸지엔(福建), 항쪼우(杭州), 쩌쟝 성(浙江省)에서 관광 홍보 활동을 했던 것의 연장선에 있다.
 
팟훌 바흐리는 선정된 도시들은 모두 지리상 중국 남부에 있는데, 이렇게 도시들을 선정한 이유는 인도네시아와 비교적 가깝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샤먼의 경우 자카르타-샤먼 직항 노선이 신설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홍보 활동은 상품 판매와 로드쇼 형식으로 이루어져 인도네시아의 보편적 사실을 홍보하는 방식이었으며, 니치 마켓(niche market)을 위한 특별 행사들을 준비하였다. 올해 역시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홍보가 진행될 것이라고 팟훌은 전했다.
 
그는 니치 마켓에서 다른 어떤 것 보다도 인도네시아의 저렴한 골프와 스파에대해 홍보하였으며, MICE 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회)에 대해 홍보했다고 설명했다.
 
중앙 통계청(BPS)의 자료에 의하면 2015년 7월 한 달 동안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814,200명이었으며 그 중 15.3%가 중국인 관광객으로서 1위를 차지했다.
 
2014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중국인은 105만 명으로, 2013년 858,140명에서 22.35% 증가하였다.

올해 초 인도네시아는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 국적 시민들에게 도착 비자를 면제해주는 정책을 펼쳤다. 정부는 이를 통해 2백만~4백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국영 방송사 신화사(新華社)의 보고에 의하면 2014년 중국인 관광객들의 해외 지출 금액은 1,648억 달러(US)로서 이는 2008년 지출 금액의 4배에 해당한다.
 
팟훌은 중국 이외에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한민국 서울, 일본 도쿄, 호주 시드니가 홍보 전략 도시라고 지적했다.
 
올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1조 2천억 루피아를 홍보활동을 위한 예산으로 할당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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