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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인이 사랑한 브랜드는? 경제∙일반 편집부 2015-06-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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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조사회사 칸타월드패널이 ‘인도네시아 소비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TOP 브랜드’를 발표하며, 최근 인도네시아 시장 트렌드를 밝혔다.

인도네시아 도시를 기준으로 조사된 품목별 Top1 브랜드에는 인도미(Indomieㆍ식품 및 전체 소비재), 카팔 아피(Kapal Apiㆍ음료), 쏘 클린(So Klinㆍ생활용품), 라이프부오이(Lifebuoyㆍ개인용품)가 꼽혔으며, 가장 빨리 성장한 Top Riser 브랜드에는 순까라(Sunkaraㆍ식품), 테 푸축 하룸(The Pucuk harumㆍ음료), 다우니(Downyㆍ생활용품 및 전체 소비재), 데톨(Dettolㆍ개인용품)이 이름을 올렸다.
 
 
인도네시아 로컬 푸드 인기 지속, 고품질을 간편하게

인도네시아 식료품 시장은 전통적으로 로컬 브랜드가 강세다. 할랄(Halal) 인증, 고품질 로컬 식재료 및 독특한 향신료 사용 등 로컬 소비자들의 입맛을 가장 잘 파악하고 이에 맞춘 상품을 강화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품, 더 프리미엄 품질에 집중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음식 중 대표격은 단연 면 요리다. 라면 브랜드가 상위권을 차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전체 소비재 내 Top1을 차지한 인도미는 인도네시아 도시 가구의 99.2%가 구매하는 국민 라면 브랜드로 다양한 맛의 제품들을 계속해서 출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 중에서도 특히 컵라면 팝미이(Popmie)는 도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겨먹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식품 내 Top Riser 브랜드인 순까라는 테트라팩 용기의 코코넛크림으로, 소비자들이 카레, 스프, 소스, 음료, 디저트,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요리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음료 내 Top1 브랜드는 사향고양이 커피 카팔 아피다. 전세계적으로도 최상급 커피로 여겨지며, 과거 인도네시아 ‘귀족 커피’라고도 불리는 프리미엄급 원두를 사용해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로 만들어 오늘 날 인도네시아 도시 가구의 81.3%가 즐기는 커피 브랜드로 성장했다.

음료 내 Top Riser는 RTD티(Ready-to-Drink Tea) 브랜드 테 푸축 하룸이다. 인도네시아산 프리미엄급 찻잎을 원료로 독특한 로컬의 향과 맛을 지닌 다양한 제품을 거느리고 있다.

SNS활용해 브랜드 차별점 강조한 제품 성장
 
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로컬 브랜드 쏘 클린은 바닥청소용 세제, 탈취제, 표백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 다양한 품목에 걸친 부담 없는 가격의 제품으로, 60년이 넘는 역사에 걸쳐 시장지위를 구축해 온 생활용품 Top1 브랜드다.

전세계에서도 2년 연속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글로벌 Top Riser 다우니는 인도네시아에서도 전체 소비재를 통틀어 가장 빨리 성장했다. 다양한 향, 고급스러운 용기 등 프리미엄화와 함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이용이 매우 활발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 특히 새로운 니즈를 갖고 있는 젊은 소비층을 타깃으로 브랜드의 차별점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에 힘을 쏟은 것도 성장 요인 중 하나다.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2012년 페이스북에 ‘열정의 향기(Scent of Passion)’라는 제목의 온라인 인터랙티브 드라마를 선보여 큰 마케팅 효과를 거뒀다. 다우니는 시장침투율이 2012년도 63.0%에서 2014년도 84.8%로 증가하는 등 매년 두 자리 수 성장을 거듭했다.

유니레버(Unilever)의 라이프부오이는 2004년 동남아 대지진 쓰나미 당시 전염병 방지 캠페인을 계기로, 이후 위생문제 해결을 위해 동남아 전역에 걸쳐 "라이프부오이 손 씻기 프로그램(Lifebuoy Hand washing Behavior Change Program)"을 진행하며 인도네시아 도시 가구의 95.3%가 사용하는 비누로 자리잡았다.

레킷 벤키저(Reckitt Benckiser)의 데톨은 위생을 향균 및 세균억제 기능과 직접적으로 연결 지으며 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으로 포지셔닝하며, 아시아 및 인도네시아 내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향균 및 세균억제의 중요성을 강조한 SNS 마케팅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해 성과를 보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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