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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없어서 못 파는 고추’ 라마단에는 ‘금고추’ 경제∙일반 편집부 2015-06-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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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단식기간 ‘라마단’이 시작되자 일부 지역에서 고추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언론은 19일 보도했다.
 
시대 대부분의 고추 판매상들은 지난 16일부터 마른 붉은 고추를 Kg당 2만5천루피아에서 3만5천루피아로, 풋고추를 1만5천루피아에서 2만5천루피아로 각각 대폭 인상했다.
 
서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한 시장에서 고추를 판매하는 아난(25)씨는 “라마단이 시작되기도 전에 고추값은 이미 금값이었다. 매입가격이 올라 가격인상을 피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동부 자카르타의 끄라맛 자띠 중앙 청과물 도매시장 관계자는 “매일 고추만 1톤 가량 매입하고 있다. 연일 가격을 인상해도 하루면 다 팔린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라마단 기간 동안 이슬람 사원이나 각 가정에서 매일 오후 6시경 함께 저녁기도 ‘Magrib’을 행한 후,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하는 ‘부까 뿌아사(Ifthar)’를 실시한다.
 
집집 마다 서로에게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이 시기에는 항상 고추의 수요가 급증한다. 그러나 고추 이외에 야채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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