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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기침체로 IT 제품 매출도 ‘휘청’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6-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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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내 경기 침체로 인해 IT 제품 매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도네시아 파이낸셜 투데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셀룰러 쇼 2015’에서의 거래액은 4,050억 루피아로 지난해 4,180억 루피아를 밑돌았다. 방문자도 17만 명으로 지난해 22만 8,000여 명에서 크게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셀룰러 쇼 2015는 인도네시아 휴대폰 업체 협회(ATSI)와 단드라 쁘로모신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통신 장비 박람회로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자카르타, 족자카르타, 마까사르 3개 도시에서 개최되었다. 텔콤셀, 인도삿, 엑셀 악시아따(XL) 등 휴대 전화 메이커 10개사가 참가했다.
 
인도네시아 컴퓨터 판매협회(Apkomindo)는 올해 IT 제품의 매출은 전년에 이서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노트북과 태블릿 PC의 매출은 전년 대비 12~1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내수 경기 침체가 반등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인도네시아 당국은 과세 품목과 관련된 재무 장관령을 개정해 TV 등 가전제품 등의 사치세를 철폐할 것이라고 이달 초 발표했다. 밤방 재무부 장관은 “지금까지 사치세가 매우 높게 적용되다 보니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오는 소비자들이 많았다.”면서 “사치세를 철폐해 구매력 있는 이들의 시선을 국내로 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치세 철폐가 IT 제품 매출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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