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땅으랑 BSD에 ICE 개소,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회의 유치 목표’ 경제∙일반 편집부 2015-08-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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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지난 4일 개최된 인도네시아전시컨벤션(ICE) 개소식 행사에 참석했다. ICE는 인도네시아의 MICE 산업을 이끌 예정이다. 사진=안따라(Antara)
자카르타 근교 반뜬주 남부 땅으랑의 부미 스르뽕 다마이(BSD)에 위치한 인도네시아전시컨벤션(Indonesia Convention Exhibition, ICE)의 개소식이 4일 열렸다.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전시장으로서 MICE(회의, 포상여행, 컨벤션, 전시회) 유치를 적극 추진한다.
개소식에는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이 참석했다. ICE는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인 꼼빠스 그라 미디어 그룹과 시나르 마스 그룹의 자회사 시나르 마스 랜드가 합작 건설했다.
박람회 회장 운영은 세계적인 전시회 및 컨벤션 운영사 독일계 기업 메세(Messe)가 맡는다.
전시회장 부지는 22만㎡로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이다. 연면적은 약 11만6천㎡이며 총 5만㎡의 10개 홀과 5만㎡의 야외 전시장, 33개의 회의실이 준비되어 있다. 추후 건물 확장뿐만 아니라 호텔도 건설할 계획이다.
중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자카르타컨벤션센터(JCC)와 끄마요란 자카르타국제전시장(JI Expo)에 이어 수도권의 세 번째 대규모 전시 공간이다.
정부는 MICE 유치에 힘을 쏟고 있으며, 국제회의 유치 등으로 새로운 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SD는 시나르 마스 그룹이 다루는 복합개발단지이다. 올 5월 일본계 이온몰이 개점했다.
ICE에서는 이미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신정부가 주력하는 '창조산업'의 진흥을 위한 '국가창조회의'가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20일부터는 '인도네시아국제모터쇼 2015'이 시작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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