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印尼정부 10조8천억 루피아 규모 사무라이채권 발행 금융∙증시 편집부 2015-08-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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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부 장관(사진)은 4일, 일본시장으로부터 총액 1,000억엔(약 10조8천억 루피아) 규모의 사무라이채권을 발행할 계획을 밝혔다고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사무라이채권은 외국기관이 일본 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본에서 발행하는 엔화 표시 채권이다.
밤방 재무장관은 "예정보다 늦었지만 사무라이채권 발행 준비가 완료됐다"며 오는 9월 발행 의향 나타냈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일본 국제협력은행(JBIC)의 10년 만기 채권 및 보증이 붙지 않는 5년물과 3년물이다. 지난 2012년에 발행한 사무라이채권은 JBIC의 신용보증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보증 없이 2~3% 정도 발행할 계획이다. 보증이 붙지 않는 사무라이채권 발행은 약 32년만이다.
밤방 재무장관은 무보증채권의 비율을 계속해서 높여 간다는 방침을 내비치고 있다.
채권 발행 주간사는 SMBC 닛코 증권과 미즈호 증권, 노무라 증권이 맡는다. 인도네시아는 사무라이채권을 2009년부터 3회 발행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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