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도 국내 교량 사업에 사용하는 강재를 국내에서 한정할 방침을 밝혔다. 16일 자 현지언론 꼼빠스에 따르면 국내 철강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15일 유숩 깔라 대통령은 바수끼 하디물요노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과 살레 후신 산업부 장관과 국내산 강재를 국내 교량 사업에 우선 조달하자는 내용의 회담을 진
건설∙인프라
2015-09-18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는 올해 6월말 기준 상업은행의 순이익은 50조8,400억루피아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손충당금 인상에 따른 비용 증가 및 환차손 등이 주요인이라고 16일 현지언론은 전했다. 이르완 루비스 OJK 차관(은행감독 담당)은 순이익의 감소는 경기 침체에 따른 부실채권 증가로 대손 충당
경제∙일반
올 8월 인도네시아의 이륜•사륜 자동차 판매 대수가 전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공사에 사용되는 시멘트의 판매량도 전월 대비 60% 증가한 것이 인프라 사업의 활성화 조짐으로 여겨지며 경기부양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GAIKINDO)가 발표한 8월 자동차 판매량(출고 기준)은
에너지∙자원
2015-09-17
캐논 인도네시아 대리점인 데이터스크립(DATASCRIP)은 미 달러당 루피아화 환율이 14,500루피아 수준까지 도달한다면 캐논 카메라 판매 가격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인도네시아 환율은 달러당 14,371루피아로, 올해 들어 화폐가치가 15%나 하락했다. 세계경기 침체와 더불어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이
교통∙통신∙IT
2014년 인도네시아 국내 인터넷 뱅킹 거래 금액은 13년보다 17% 증가한 6,447조 루피아에 달했다고 현지언론 꼼빠스가 보도했다. 금융감독청(OJK)에 따르면 2012년도 인터넷 뱅킹 거래액은 4,441조 루피아, 2013년도에는 5,495조 루피아(12년보다 24% 증가), 2014년도에는 6,447조 루피아(13년보다 1
금융∙증시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총재는 15일 중국 경제와 미국 금리 인상 우려로 인해 내년 환율은 13,400-13,900루피아를 오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도 함께 고려했다”고 아구스 총재는 설명했다. 이날 BI측은 은행 및 금융업
인도네시아의 올 8월 무역수지는 약 4억3,380만달러의 흑자를 냈다. 그러나 수출액은 127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했다. 수입액은 17% 감소한 122억7,000만 달러로 수출 보다 더욱 침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석유화학 제품, 가스 등의 수출이 4~5%의 감소폭을 보였다. 무역 흑자는 9개월 연속 이어졌다.
무역∙투자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I)은 외국인 대상 외환거래계좌 개설 관련 규정을 발표했다. 물리아만 D 하닷 OJK 청장(사진)의 승인을 거친 2015년 9월 15일자 OJK 회람(S-246/S.01/2015)은 외화를 다루는 각 시중은행들에 배포됐다. “외국인 외환거래계좌 개설 관련 규정을 담은 이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에서 경기 침체로 인해 항만 물동량이 줄어들고 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25%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프라 정비를 촉진하고 물류 비용을 절감하도록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인도네시아 물류포워드협회(ALFI) 동부 깔리만딴주 지부의 파이살 지부장은 &ldquo
유통∙물류
11일부터 4일의 일정으로 중동을 방문한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5일 마지막 순방지인 카타르를 출발해 인도네시아에 귀국했다. 이번 해외순방에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영기업을 통해 중동 국가들과 석유•가스 등 에너지 관련 투자 협정을 맺었다. 현지언론에 의하면 국영전력회사 PLN은 계열사
LG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보급형 에어컨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내수 경기가 침체되면서 소비자들이 저가 제품을 찾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인베스터스데일리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LG전자는 신제품 에어컨을 출시해 판매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LG전자는 ‘하이브리드 맥
2015-09-16
인도네시아 국토개발계획청(Bappenas) 경제 고문은 세계 경제 침체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선진국 경제 성장을 기대할 수 없는 것 등이 배경이 됐다. 14일 인도네시아 파이낸셜투데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밤방 쁘리잠보도 Bappenas 고문은 미국의 금리 인상 이외에도 중국의 위안화 평가 절하, 상품의 시황 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