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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제전문가 "경제성장 둔화, 하반기도 별 차이 없을 것" 경제∙일반 편집부 2015-08-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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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는 5일 2015년도 2분기(4~6월) 경제성장률이 4.67%였다고 밝혔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무역과 소비가 위축돼 근 5년간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전 분기 경제성장률(4.72%)보다도 하락했다.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에는 무리이며, 연간 경제성장률은 5%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BPS 관계자는 “2분기 수치를 근거로 인도네시아 정부가 설정한 연간 성장 목표(5.2%)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는 정부 예상 집행이 지연된 점과 수출 부진이 저성장의 주요인이었다고 지적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2분기 성장률에 대해 별로 놀랍지 않다는 반응이다. 또, 연중 5%대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기란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스미모토사 글로벌마켓 애널리스트는  “루피아화 약세는 장기화되고 소비자 물가는 치솟고 있어 경기가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하반기 사정도 별로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회의적으로 말했다.  
 
다나몬 인도네시아 애널리스트도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 4.8%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정부는 인플레이션 상승을 억제하고 지출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하반기 인프라 정비 사업이 진행되면 민간 투자와 개인 소비가 환기될 수 있을 거라고 견해를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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