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BI, 6월 소매판매지수 23% 상승해 경제∙일반 편집부 2015-08-13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는 6월 소매판매지수(2010년=100, 속보치)가 189.0로 전년 동월보다 22.9%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매판매지수는 소비자 지출의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로 중앙은행이 내구재 및 비내구재를 포함해서 소매상의 월매출을 집계하여 전월 치의 지수를 발표한다.
7개 품목 중 4개 품목이 전년 동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음료와 담배, 정보통신기기의 매출은 각각 32.2%, 31.7% 상승했다. 가정용품 매출도 12.9% 올랐다.
한편 자동차 연료 매출은 18.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7월 소매판매지수는 전년 7월보다 2.1%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3개월 후인 9월 소매판매지수는 132.4로, 6개월 후인 12월의 지수는 137.4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BI의 조사는 전국 주요 10개 도시(자카르타, 반둥, 중부 자바주 스마랑, 쁘루워끄르또,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 북부 수마뜨라 메단,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 마나도, 남부 깔리만딴 반자르마신, 발리 덴파사르)에서 영업 중인 소매점 약 700개사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편집부
- 이전글BI 시장 개입…루피아화 환율 방어 2015.08.12
- 다음글BSD 토지 신규 취득에 1조 5,000억 루피아 주입 2015.08.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