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고속도로 토지매입 예산 집행률 31%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8-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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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수끼 하디물요노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공공사업부) 장관은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토지매입 예산 집행률이 31%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기준 3조8,000억 루피아의 예산 중 1조1,900억 루피아를 지출했다고 현지언론은 12일 전했다.
아맛 고속도로관리국의 토지매입과장은 "건설 계획 수립 후 공공사업부 매입 대상 토지를 결정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중 집행률은 예년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1~8월 예산집행 내역은 동부 자바주 군뚜르~빠수루안, 군뚜르~빤다안 구간에 3,300억 루피아, 서부 자바주 반둥시 빠시르 꼬자~소레앙 구간 3,200억 루피아 등이다.
수마뜨라를 횡단하는 대규모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인 트랜스 수마뜨라 사업을 위한 토지매입에는 북부 수마뜨라 메단시~빈자이 구간 200억 루피아, 남부 수마뜨라 빨렘방~인드라라야 구간에 227억 루피아를 지출했다. 두 구간은 정부가 우선 건설 구간으로 지정한 바 있다.
빨렘방~인드라라야 구간은 오는 2018년 개최될 자카르타 아시아경기대회 이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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