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국민 자동차 ‘아반자(Avanza)‘ 신모델 출시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8-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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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자동차기업인 도요타 아스트라 모터(TAM)는 12일, 국내에서 가장 판매율이 높은 소형 MPV(다목적 차량)에서도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아반자(Avanza)'의 신모델을 발표했다.
아스트라 다이하츠 모터(ADM)에서 OEM(주문자 상표 부착방식) 공급을 맡는다. ADM도 이날 세 니아(Xenia)의 신모델을 발표했다.
TAM의 후쿠이 히로유키 사장은 "도요타의 전략 상품인 MPV와 함께 앞으로 어떤 국내 판매전략으로 어떻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인가가 가장 관건"이라고 말했다.
ADM의 이타가키 츠네오 회장은 "신형 세니아의 출시를 기다리고 구입을 앞둔 사람이 많다고 들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회복 해주면"고 말했다.
2004년부터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투입된 아반자는 뛰어난 기능성과 승차감으로 가장 판매량이 많은 국민자동차로 발전했다. 국내에서 강세를 보이는 소형 MPV시장에서 아반자의 점유율은 45.4%(올 상반기)로 압도적이다. 그 뒤를 다이하츠의 세니아가 잇고 있다.
최근 새롭게 소형 MPV시장에 진출한 혼다 역시 점차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미쓰비시 자동차도 진출 여부를 고심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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