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7월 이륜차 판매량도 ‘비틀비틀’ 지난해 동월보다 20% 감소해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8-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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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인도네시아 이륜차 판매 대수는 지난해 동월보다 20% 감소한 43만 9,245대로 집계됐다. 12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2012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이륜차 판매량이다. 보통 이슬람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는 르바란이 포함된 달은 이륜차 판매가 주춤하는 편이지만 올해는 경기 침체까지 겹쳐 실적이 부진했다.
이륜차산업협회(AISI) 간부는 “예년 르바란보다 판매가 부진하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이륜차 판매점의 영업일이 적은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면서도 제조업체에서 과잉 공급을 막기 위해 조정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7월동안 이륜차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간보다 22% 감소한 476만 9,706대였다. 지난해 연료 보조금이 삭감되면서 소비자들의 이륜차 구매욕이 주춤했다. AISI에 따르면 2015년 들어 월 판매량이 60만 대를 넘었던 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륜차 월 판매량이 60만 대가 넘었던 적은 8번 있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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