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화학산업연맹 “산업용 가스 가격 50% 낮춰달라”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5-09-15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화학산업연맹(FIKI)은 산업용 가스 가격을 최대 50% 낮춰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12일 인베스터스데일리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FIKI 측은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수준을 웃돈 수준을 제시, 대폭적인 가격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FIKI 관계자는 현재 가스 가격은 100만 BTU(British Thermal Unit)당 평균 8~10달러지만 절반 수준인 4~5달러로 낮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도 산업용 가스 가격 인하를 검토하고 있지만 6~7달러로 설정할 방침을 밝혔다.
FIKI 측은 정부가 가스 가격 인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매우 호의적이라면서도 세수 목표를 조절한다면 예상 가격보다 더 저렴한 가격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산업용 가스 가격이 낮아지면 비용 감소로 인해 인도네시아 국가 경쟁력 또한 강화될 거라는 게 FIKI 측의 입장이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4월 산업용 가스 가격을 최대 40% 낮출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당시 산업부는 BTU 당 가격을 10~40% 낮추면 국가의 세외 수입은 32조 6,000억 루피아 감소하지만, 기업의 생산량은 최대 289조 7,000억 루피아로 확대돼 높은 경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편집부
- 이전글리뽀, EC시장 5년 동안 최대 20배 성장 전망 2015.09.14
- 다음글ANZ "루피아화 약세 앞으로 최대 1년" 예상 2015.09.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