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에너지 분야의 경기 부양책 5개 발표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5-09-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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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디르만 사잇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국회(DPR) 제7위원회(에너지, 자원 분야) 주최 2016년 예산안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10일, 에너지 분야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 5가지 경기 부양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규모 어업종사자용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및 가격
▲대중교통용 가스 연료의 공급과 가격 정책
▲천연 가스 관리
▲국내 정유시설 건설에 관한 규정
▲석유가스 생산부문 사업 중 천연 가스 가격 정책
소규모 어업종사자용 LPG의 공급과 가격 책정은 소규모 어선이 사용하고 있던 석유를 LPG로 전환시키면서 석유 연료의 소비량을 약 65%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중교통용 가스 연료의 공급과 가격 정책으로는 석유 대신 천연 가스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컨버터 키트의 설치를 독려할 방침이다.
천연 가스 관리로는 공급, 유통 및 이용에 관한 현행 규정을 개정한다. 정부는 국내 정유시설 건설에 관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석유화학 분야의 투자 유치로 이어지도록 하여,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제품의 수입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유가스 생산부문 사업 중 천연 가스의 가격 정책은 정부가 생산부문(Upstream)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가격 책정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지금까지 계속해서 투자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에 218개 항목이었던 노동력 확충에 관한 인허가 절차를 올해 초에는 89개 항목으로 줄였으며, 그 중 63개 항목을 투자조정청(BKPM)의 투자인허가 원 스톱 서비스(PTSP)로 이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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