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LG전자 인도네시아 보급형 에어컨 판매 강화에 나선다 유통∙물류 편집부 2015-09-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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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보급형 에어컨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내수 경기가 침체되면서 소비자들이 저가 제품을 찾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인베스터스데일리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LG전자는 신제품 에어컨을 출시해 판매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LG전자는 ‘하이브리드 맥시멈’ 시리즈 세 가지 제품을 출시했다. 가격은 각각 500만, 580만, 920만 루피아로 사측은 연말까지 30만 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알프 LG전자 인도네시아 영업부장은 “루피아화 약세로 지난해보다 전체 제품 가격을 약 10% 인상하게 됐다. 이 때문에 판매가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에어컨 시장에서 50%는 저가 시장이다. 이 때문에 LG 측은 저가 시장에 사업 기회 요인이 많다고 판단, 라인을 확장해 나갈 의향을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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