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유니레버 올해 설비 투자에 1.2조 루피아 주입 무역∙투자 편집부 2015-06-11 목록
본문
세계적인 생활용품 기업인 유니레버 인도네시아 법인은 올해 설비 투자 금액으로 1조~1조 2,000억 루피아를 주입한다. 현지 언론이 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투자금은 생산 능력을 높이고 유통망을 정비하는 데 쓰인다.
유니레버 비서실장은 “자바 섬 이외의 지역을 중심으로 제품 유통망을 확충하는 한편, 각 매장의 보냉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유니레버의 설비 투자액은 1조 1,000억 루피아였다.
유니레버 인도네시아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조 5,9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9조 4,000억 루피아였다. 전체 매출의 약 73%가 생활제품군에서 나왔고 식품 등에서 매출의 27%가 나왔다. 유니레버는 올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니레버는 지난 4월에 개최된 ‘인도네시아인이 가장 존경하는 기업 2015’ 행사에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편집부
- 이전글물야니 WB 이사 “인도네시아 불법 어업으로 200억달러 손해” 2015.06.10
- 다음글은행들, 경기 침체로 대출 목표치 하향 조정 2015.06.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