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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BI 올해 루피아화 평균 환율 ‘1만 3,200루피아’ 금융∙증시 편집부 2015-06-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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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미 달러화 대비 루피아화의 올해 평균 환율이 1만 3,000~1만 3,200루피아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내경기 둔화와 미국의 금리인상 조짐 등을 배경으로 루피아화의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9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조 BI 총재는 "미국의 경기회복 외에도 6월 외화부채의 지불시기가 맞물리는 등, 미 달러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 대미 달러 루피아화 환율은 1만 3,000~1만 3,400루피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BCA(Bank Central Asia)의 이코노미스트 데이비드씨는 "인프라 개발 등을 위한 지출확대와 같은 이슈로 인하여 해외로부터 투자가 늘어나면 루피아화 환율은 연말께 1만 3,000루피아 가까이 개선 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5년도 추가 경정 예산으로 환율을 1달러=1만 2,500루피아로 설정하고 있다.
 
서로 하는
 
이 같은 BI의 예측에 수르요 밤방 술리스또 KADIN 회장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올해를 넘어 내년도까지 루피아화 환율의 약세를 점치고 있는 BI오 정부의 의도를 되물었다.
 
수르요 회장은 같은 날 현지언론을 통해 “올해 1월 대비 현재 루피아화 환율은 6.71%가까이 하락한 상황이다. 마땅히 정부 금융 당국과 BI는 현 상황을 타개할 방책을 찾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미 달러화 대비 루피아화 약세를 방관하고만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그는 “종합주가지수(IHSG), 환율 등 금융지표는 금융 당국이 책임져야 하는 임무이며, 우리 민간기업가들은 인도네시아 경제 부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것이 마땅한 임무”라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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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뤼님의 댓글

병이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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