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르바란 기간 이륜차 판매 10% 증가에 머무를 듯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6-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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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이륜차산업협회(AISI)는 예년 수요가 크게 성장하는 이슬람교 금식기간인 ‘라마단’ 이후 르바란 동안 이륜차 판매 대수가 올해는 전월 대비 최대 10% 증가하는 것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AISI는 최근 풀리지 않는 경기침체로 소비자의 구매의욕이 저하되고 있는 것이 주요인이라 분석했다고 10일 현지언론은 전했다.
한 AISI의 고위 관계자는 "예년 르바란 동안 이륜차판매 증가율은 전월 대비 15~20% 정도 기록했으나, 올해 르바란에 해당하는 7월에는 최대 10%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물론 판매량이 전월 대비 늘어나겠으나 괄목할만한 성장은 기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AISI에 의하면 지난해 르바란기간이었던 8월의 이륜차 판매 대수(출하 기준)는 60만 9,198대로 전월 대비 14% 증가했으며, 2013년 르바란이었던 9월에는 67만 5,902대로 전월 대비 38% 증가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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