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인도네시아 샤리아 금융 중심 될 수 있어”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조꼬위 “인도네시아 샤리아 금융 중심 될 수 있어” 경제∙일반 편집부 2015-06-15 목록

본문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샤리아 금융(이슬람 금융)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역설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이미 샤리아 금융이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조꼬위 대통령은 14일 금융감독청(OJK)에서 열린 샤리아 금융권 행사에 참석해 “’Aku Cinta Keuangan Syriah(샤리아 금융을 사랑해요)’ 캠페인은 훌륭한 한 걸음”이라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경제에 발 맞춰 발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직 최적의 시스템이 갖춰지지 못했지만,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발전하고 있으며, 도로나 항만, 물류시스템 등 개발해야 할 부분이 많이 산적해 있기 때문에 샤리아 금융의 투자가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을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샤리아 금융이 자국 경제의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비쳤다.
 
큰 그림 그리는 샤리아 금융
 
물리아만 D. 하닷 OJK 청장은 자국 내 샤리아 금융이 빠르게 성장하고는 있지만 아직 일반 금융업에 비하면 작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물리아만 청장은 OJK의 자료를 인용, 올해 3월 기준 샤리아 금융은 12개의 은행과 22개의 관계사를 보유, 자국 내 금융자산 가운데 4.88%에 해당하는 264.81조루피아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금융권의 경우 샤리아 보험 등으로 전체의 3.93%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인도네시아 샤리아 자본시장은 최대 이슬람권 국가답게 이슬람법(샤리아)에 근거하여 빠르게 커가고 있다며, 올해 3월 기준 총 3,037.46조루피아 규모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