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BI 기준금리 7.5 %로 4개월 연속 동결 금융∙증시 편집부 2015-06-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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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18일 열린 월례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조정이 예상되며 세계경제가 동남아 경제를 주목하는 상황에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내경제 안정을 우선시 하여, 국책 인프라 개발사업을 뒷받침 하기 위해 금리를 동결했다고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BI의 이번 금리동결은 지난 2월 0.25% 인하 이후 4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예금 및 대출 금리도 각각 5.50%와 8.00%로 동결했다.
BI 홍보부는 금리동결에 대해 “2015~16년 간 인플레이션을 3~5%대로 유지하고, 경상 수지 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2.5~3%에 맞추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BI는 성명을 통해 올해 2분기(4~6월)에 둔화된 경제성장률은 후반기(7~12월)에 걸쳐 회복 될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의 인프라 개발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경기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5년 연 경제성장률은 5.0~5.4%로 내다봤다.
또, 달러화 대비 루피아화 환율의 하락이 계속되고 있음에 따라, BI는 국내경기 및 환율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개입할 수 있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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