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올 1~5월 자동차 수출액 14% 증가 무역∙투자 편집부 2015-06-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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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협회(GAIKINDO)는 인도네시아의 2015년 1~5월 완성차(CBU)의 수출액은 2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침체되는 가운데, 업계는 오는 8월에 열리는 모터쇼를 계기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현지언론은 20일 보도했다.
올해 1~5월 동안 자동차 수출 대수는 8만9,584대로 전년 동기의 7만 9,275대 보다 13% 증가했다. 국내 최대 업체 도요타 자동차와 도요타 공업이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수디르만 GAIKINDO 회장은 "국내 시장이 위축된 지금이 수출을 증대를 위한 적기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8월 20일~30일에 자카르타 근교서 개최되는 모터쇼에 전세계의 바이어들이 모인 자리에서 인도네시아 제 자동차를 소개하여 해외 수출량 증가로 연결시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대부분 차종이 다목적 차량(MPV)으로, 세단과 픽업트럭을 주로 생산하여 연간 약 100만대를 수출하는 태국보다는 한참 뒤떨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2015년 수출 대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2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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