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2분기 경제 성장률 5% 붕괴될 것 금융∙증시 편집부 2015-06-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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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성수기인 라마단 특수를 노리면서 인도네시아 경기가 풀리기를 기대했으나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은 올해 2분기(4~6월) 경제 성장률이 5%를 밑돌 거라는 예상을 내놨다. 내수 소비를 비롯해 수출, 대출 잔액이 모두 부진한 탓이다.
22일 인도네시아 파이낸셜 투데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자동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5~36% 감소했고 수출액도 급감했다. 제품 가격은 연중 14%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4월 현재 대출 잔액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하는 데 그쳤다. 연초 BI가 목표로 했던 대출 증가율은 15~17%였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개인 소비를 환기하기 위해 공무원에 대한 상여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밤방 재무부 장관은 일부 사치세를 철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13년 PKM011 130호’에 서명해 이달 내 시행을 앞두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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