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광산 대기업 프리포트, 10월부터 주식 양도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미국 광산 대기업 프리포트, 10월부터 주식 양도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5-06-25 목록

본문

미국계 광산 대기업 프리포트 인도네시아(PT. Freeport Indonesia)는 23일, 오는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인도네시아 정부에 주식을 양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20%를 양도하고 4년 뒤인 2019년에 10%에 추가 양도를 할 방침이라고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프리포트에 의하면, 인도네시아 정부에 주식양도를 제시한 뒤, 정부로부터 양도를 받겠다는 의사표명이 없을 경우에는 이어서 국영기업에 제시할 예정이다. 만약 정부와 국영기업 보두 주식매입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날 경우에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민간에 매각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업 사업에 관한 법령에서는 갱내 굴착을 실시하는 광산 회사는 전체 주식의 30%를 인도네시아 현지 자본에 양도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최근 프리포트와 정부 간 체결한 광업 계약은 오는 21년에 종료된다. 프리포트는 20년 연장을 요구하고 있으며, 계약이 체결될 경우에는 173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어갈 의향을 표명하고 있다.
 
더욱이 프리포트는 법인세율을 일반보다 높은 35%로 유지하는 것이나, 부동산 관련 세금 및 지방세의 세율을 현행 최대 2배로 끌어 올리는 것도 전혀 마다하지 않는다 주장하며 계약연장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