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BI 라마단과 르바란 위해 현금 125조루피아 준비 완료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6-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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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는 올해 라마단과 르바란 기간 동안 125.2조루피아에 달하는 현금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동기 수요 124조루피아 대비 0.3% 상승한 규모다.
유디 하리묵띠 BI 통화관리국장은 25일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군인, 경찰, 일반공무원 등 정부기관 공무원들을 비롯하여 사기업에서도 르바란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현금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라마단이 끝나고 르바란이 시작되면 5~6일 간은 가족단위로 고향을 방문하거나 휴가를 즐기는 등 현금의 소비가 급증한다.
이어서 유디 국장은 “라마단과 르바란 기간 동안 최소 119.1조~125조루피아의 현금이 전국에서 사용될 것임에 따라, 현금보유고는 수요를 감당할 수 있도록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BI의 자료에 의하면 라마단 기간 동안 구겨지거나 찢어지는 등 훼손된 지폐들을 신권으로 교환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은행을 찾는다. 교환되는 신권 가운데 91.7%가 2만루피아 이상 고액권이며, 나머지 8.3%는 1만루피아 이하 저액권이다.
지역별로 구분할 때 동 기간 동안 각각 자카르타특별주에서 29%, 자카르타특별주를 제외한 자바 전체에서 32%, 그리고 수마뜨라 전체에서 20%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디 국장에 의하면, 국내 라마단과 르바란 기간 동안의 경제성장 및 거래 확장은 매년 평균 14.7%씩 증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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