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라마단 기간 현금수요 99조 루피아 금융∙증시 편집부 2015-07-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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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은행 방 느가라 인도네시아(BNI)는 라마단 기간 현금수요를 위해 60조 루피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 BI)에 의하면 이슬람 단식기간 ‘라마단’이 3주째 접어드는 10일까지 99조 루피아의 현금수요가 발생했다. BI는 라마단 기간에만 현금수요가 119조~125.2조 루피아의 약 80%대를 넘어 예상규모를 웃돌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며 현지언론은 13일 전했다.
BI 홍보실에 의하면 올해 라마단 기간 현금수요는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이다. 10일 기준 99조 루피아 중 자바섬에서 약 60%에 달하는 61조 루피아의 현금수요가 있었으며, 그 중 약 20조 루피아를 자카르타 지역이 차지하고 있어 현금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민간은행인 BCA의 부디만 이사는 "자카르타에서 귀성을 위해 현금을 찾는 사람들로 인하여 수요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설명했다.
자카르타 외에 현금수요는 수마뜨라지역에서 20조 루피아, 발리를 포함한 동부 자바 지역에서 11조루피아였다.
인도네시아 국영은행 방 느가라 인도네시아(BNI)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60조 루피아의 현금수요를 전망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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