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국계 4개 조선업체, 반뜬주 투자 검토 무역∙투자 편집부 2015-07-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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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중국계 조선업체 4개사가 서부 자바주 반뜬주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총 투자액은 2억 달러에 달한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그 중 한 업체는 인도네시아 기업과의 제휴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 투자처를 포함한 최종 합의를 할 전망이다. 다른 3개사도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프랭키 시바라니 BKPM 청장에 의하면, 중국기업 이외에도 9개사가 조선 분야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투자가 모두 실현될 경우에는 총 95억 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BKPM은 조선업 투자 유치가 조꼬 위도도(조꼬위) 정권이 내세우는 ‘해양대국건설’ 정책의 일환이며, 중국기업을 중심으로 반뜬주와 동부 자바주, 수마뜨라 람뿡 등에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 말 조선업에 대해 △부가가치세의 면제 △다른 산업에도 전용 가능한 부품의 수입관세를 정부가 부담 △부품의 수입관세 면제 △투자에 대한 조세 임시감면 등 4가지 세제 혜택을 적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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