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OJK, 손해보험사의 투자형 변액보험 상품 판매 허가 금융∙증시 편집부 2015-07-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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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는 다음달부터 손해보험사의 투자형 변액보험(유닛링크) 상품 판매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현지언론은 22일 전했다.
유스만 비은행 감독과장은 "손해보험업계는 그 동안 자동차 보험 등 기존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이번 투자형 변액보험 상품 판매 허가를 통해 보험상품이 확충되어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스만 과장은 현재 OJK는 다음달부터 금융감독청령의 발포를 위해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변액보험이란 다수의 보험계약자가 납입하는 보험료 중 저축보험료를 따로 분리하여 별도의 분리계정을 통해 주식이나 국채ㆍ공채ㆍ사채 등 주로 수익성이 높은 유가증권에 투자하여 그 투자수익을 보험계약자의 환급금(해약환급금 또는 만기환급금)에 반영하는 한편, 투자수익의 성과에 따라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였을 경우 지급하는 보험금액이 변동되는 보험을 말한다. (출처: 기획재정부, 시사경제용어사전)
인도네시아 손해보험협회(AAUI)의 줄리안 이사는 “유닛링크 상품의 투입이 손해보험회사들의 수익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운용이익 등 세부 사항을 명확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생명보험협회(AAJI)에 의하면 올해 1분기(1~3월)의 회원사 보험료 수입 32조9,500억 루피아 중 54%을 유닛링크에 의한 수입이 차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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