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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공공사업부, 3분기에 올해 예산의 40% 집행 계획 무역∙투자 편집부 2015-07-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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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는 올해 예산의 40%를 3분기(7~9월)에 집행할 계획을 밝혔다. 인프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침체된 국내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라고 24일 현지언론은 전했다.
 
공공사업부의 올해 예산은 118조 루피아로 지난 4월 기준 예산집행률은 불과 2.4%였다. 현재 추산도 20%에 그치고 있다. 낮은 예산집행률은 국내총생산(GDP)에도 영향을 미쳐 1분기 인도네시아 GDP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7%로 5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바수끼 하디물요노 공공사업국민주택장관은 건설사들에게 인프라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요청했다. 특히 수마뜨라 섬의 북단과 남단을 잇는 수마뜨라 종단 고속도로(트랜스 수마뜨라) 건설을 서두르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랜스 수마뜨라는 전체 24구간으로 이뤄진 총 연장 2,700km의 고속도로로 총 사업비 360조 루피아가 투입될 것으로 추산된다. 북부 수마뜨라 메단~빈자이(17km) 구간은 내년 중 완공 예정이며, 남부 수마뜨라 빨렘방~심빵 인드라라야(22km) 구간은 2018년 아시안경기대회 개최 이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꼬 위도도(조꼬위) 정권은 올해 4월에 이 사업의 제 2단계인 람뿡주 바까우헤니-반다르 람뿡-뜨르방띵기 구간의 공사를 시작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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