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AISI 목표 이륜차 판매량 하향 조정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7-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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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이륜차산업협회(AISI)는 올해 목표로 한 판매 대수를 40~50만대 인하한 620만~630만 대로 햐향 조정하려하고 있다. 25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상반기 판매에 이어 하반기 판매도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구나디 AISI 회장은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이륜차 구매층인 중하위층의 구매 의욕이 저하됐다. 올해 목표 판매 대수를 6월 현재 670만에서 620만~630만 대로 인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ISI가 다시 목표 판매 대수를 수정하면 올들어 세 번째로 목표를 하향 조정하게 된다. 연초 AISI는 790만~800만 대를 목표로 설정했다.
올 상반기 이륜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317만 4,162대에 그쳤다.
AISI의 통계(수출 제외)에 의하면, 1~6월 제조업체별 이륜차 판매 대수는 업계 1위인 혼다(HONDA)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213만1,062대로 시장 점유율은 67%를 차지했다.
2위인 야마하(YAMAHA)는 31% 감소한 91만9,380대, 3위 가와사키(KAWASAKI)는 16% 감소한 6만6,002대, 그리고 스즈키(SUZUKI)가 66% 감소한 5만6,003대를 기록했다. 인도 TVS는 61% 감소한 1,715대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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