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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어획량 감소는 정부 탓? 경제∙일반 편집부 2015-07-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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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어획량은 전년 동기 대비 1만 톤 감소한 약 296만 톤에 그쳤다.
 
수역별 어획량을 살펴보면 해역이 274만 9.000톤, 담수 영역이 21만 4,790톤이다. 한편, 금액 기준으로는 해역이 54조 7,210억 루피아, 담수 영역이 4조 5,790억 루피아로 총 59조 3,0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보다 10% 증가한 금액이다.
 
28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행된 수산업자에 대한 규제 강화가 어획량 정체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그러나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위 견해를 전면 부정했다.
 
어획량 감소에 해양수산부 어업국 국장은 “기후 변화 등의 영향으로 수산 자원 자체가 감소하고 있다”면서 규제 때문이 아니라 환경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어획량은 전년 수준인 602만 톤으로 예상했다.
 
한편 당국은 해상에서의 수산물 환적을 금지하고 선원을 인도네시아인으로 제한하는 등의 규정을 내세우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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