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세멘 인도네시아 향후 5년간 40억 달러 투자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7-30 목록
본문
국내 최대 시멘트제조업체인 국영 세멘 인도네시아(PT Semen Indonesia)는 향후 5년간 42억 7,000만 달러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대부분의 투자금은 공장 신설 등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인베스트 데일리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세멘 인도네시아의 내년 투자액은 10억 달러에 달하며 국영 기업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멘 인도네시아는 올해 6억 8,769만 달러, 16년 12억 8,000만 달러, 17년 10억 6,000만 달러, 18년에는 5억 7,779만 달러, 19년 6억 5,630만 달러를 투자한다. 내년에는 서부 수마뜨라에 제 6공장과 중부 자바에 내년 7~9월 완공을 목표로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두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모두 300만 톤으로 예상되며 수마뜨라 공장에는 3억 5,200만 달러, 중부 자바 공장에는 4억300만 달러가 투입된다.
세멘 인도네시아 재무 담당자는 “올해 말까지 두 공장 건설에 투입되는 돈은 약 3조 루피아 정도이고 나머지 투자금은 내년에 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세멘 인도네시아는 공장 신설 외에도 발전소 건설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세멘 인도네시아는 최근 공장의 전력을 자가발전으로 보충하는 방침을 내비친 바 있다.
편집부
- 이전글국영 건설 위까, 아스팔트 중국에 수출 검토 2015.07.29
- 다음글이중악재 만난 신흥국 '환율대란'...통화가치 15년래 최저치 2015.07.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