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올 2분기 제조업생산지수 성장 가속 경제∙일반 편집부 2015-08-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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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2015년 2분기(4~6월)의 대형·중견 제조업의 생산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5.44% 증가했다고 3일 발표했다. 전 분기 5.06%에서 0.38%포인트 상승하며 2분기 만에 확대로 돌아섰다.
산업별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높았던 부문은 금속과 제약·화학공업 등에서 각각 16.43%, 13.13%로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의류는 마이너스 12.77%, 운송 장비는 6.52% 각각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전체 33개 주 가운데 30개 주에서 플러스 성장했다. 북부 말루꾸에서 29.41%, 아쩨주 14.98%, 남부 수마뜨라주 13.73% 순으로 성장이 두드러졌다. 자카르타는 10.29%였으며, 서부 자바주 2.01%, 반뜬주 1.15%로 수도권 지역이 지방보다 낮았다.
직원 수 20명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체의 생산액 증가율은 4.57%로 전 분기 보다 1.08포인트 감소했다. 산업별로 ■종이제품 23.44% ■기계 15.97% ■전기기기 12.69% 등에서 성장률이 두자리수였다.
지역별로는 말루꾸주가 28.22%로 최대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발리주와 북부 말루꾸 주가 각각 20.96%, 19.87%로 뒤를 이었다. 언급된 3곳을 포함 총 12개 주가 두자리수 성장했다. 자카르타는 10.68%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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