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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상반기 보험료 수입 3% 감소한 123조 루피아 경제∙일반 편집부 2015-08-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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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보험회사 142개사의 보험료 수입은 총 122조 8,500억 루피아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와 부동산의 판매 부진으로 손해 보험의 침체 영향을 입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금융 감독청(OJK)에 따르면 생명 보험이 51조 6,000억 루피아로 가장 많았고 전체의 42%를 차지했다. 이어서 사회 보험은 40조 2,500억 루피아, 손해 보험은 총 25조 8,600 억 루피아로 의무 가입 보험 비중이 5조 1,460억 루피아였다.
 
손해 보험은 전년 동기 대비 12%, 생명 보험은 1% 각각 감소했다. OJK 측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기침체로 자동차와 주택 판매가 위축되어 자동차 보험 등 여타 보험의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은행의 대출 성장률이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생명 보험을 담보로 한 융자도 저조한 수치에 머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네시아 보험료 수입이 줄어든 반면에 상반기 보험금 지급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90조 8,200억 루피아로 늘었다. 손해 보험 등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152조 8,400억 루피아, 사회 보험이 34% 증가한 35조 1,700억 루피아로 확대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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