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소매 대기업 MAP 상반기 순이익 75% 감소 유통∙물류 편집부 2015-08-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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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매 대기업인 미뜨라 아디쁘르까사(MAP)의 2015년 상반기(1~6월) 연결결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260억 루피아였다. 매출은 두자리수 성장했지만 루피아화 가치 하락에 따른 비용 상승과 인건비 포함 관리비 상승이 주요인이었다고 현지언론은 8일 전했다.
매출은 11% 증가한 6조1,025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부문 별로는 ■패션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관련 전문점이 13% 증가한 4조28억 루피아로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SOGO 등의 백화점은 7% 증가했으며, 음식점은 2% 증가에 그쳤다.
국가별 매출에서는 인도네시아가 11% 증가한 5조9,468억 루피아. 해외에서는 태국이 1,122억 루피아로 최대를 기록했다. 말레이시가 그 뒤를 이었으며, 싱가포르는 마이너스 성장했다.
매출원가는 7% 증가한 2조966억 루피아였다. 제품의 대부분을 수입품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루피아화의 약세로 인한 조달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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